[이데일리 스타in 권욱 기자] 배우 전지현(31)이 1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로 현재 미국계 은행에 근무 중인 예비신랑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리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사회는 최씨의 친구가 맡게 되며 축가는 전지현이 평소 좋아하던 가수 이적이 부른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7월 영화 `도둑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3월 말에는 영화 `베를린` 촬영을 위해 독일로 향한다. 이에 신혼여행은 따로 가지 않으며, 첫날밤을 신라호텔에서 보낸 뒤 서울 강남에 마련된 신혼집에서 4월말까지 신혼을 즐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