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재활 등판서 최고 구속 143km

  • 등록 2013-04-16 오후 2:57:34

    수정 2013-04-16 오후 2:57:34

윤석민. 사진=KIA 타이거즈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IA 에이스 윤석민이 재활 등판에서 최고 구속 143km를 기록했다.

윤석민은 16일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넥센과 퓨쳐스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1개였던 반면 투구수는 63개나 됐다.

1이닝 당 적정 투구수는 15개. 3이닝이면 45개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63개나 던져야 했다는 건 아직 상대 타자를 압도할 만한 구위는 올라오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구종별 최고 구속은 직구 143km, 슬라이더 135km, 체인지업 124km, 커브 118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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