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안타..텍사스는 9회 끝내기승

  • 등록 2014-04-17 오전 11:58:05

    수정 2014-04-17 오후 2:38:32

사진=뉴시스/AP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지난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이어진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2할8푼3리(53타수 15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 타선이 시애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호투에 고전한 경기였다.

1회 첫 타석에선 4구째 커터가 빗맞아 1루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 3회 2사 후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볼카운트가 2S로 몰린 가운데 93마일의 직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안타로 연결시켰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진 실패.

이후 안타는 없었다.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5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싱커만 4개를 던진 에르난데스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텍사스가 한 점을 쫓아가며 스코어 1-2. 1사 후 좌완 찰리 퍼부쉬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스트라이크존을 걸치는 바깥쪽 낮은 직구를 그대로 흘려보내 삼진을 당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호투에 막혀 7회까지 안타 4개에 사사구 1개에 단 한 점만 얻어냈던 텍사스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틈타 9회말 2사 후 대역전극을 이뤄내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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