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 노숙자 신세 전락

  • 등록 2014-11-21 오전 10:02:35

    수정 2014-11-21 오전 10:02:3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신하균이 결국 노숙자가 되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6회에서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최신형(신하균 분)이 노숙자 신세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속 자격을 박탈당하고 집에서 쫓겨난 최신형은 은하수(장나라 분)의 걱정에 “내가 집도 절도 없을 것 같냐. 내가 누군데.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를 친 후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갈 곳이 없는 최신형은 공원 벤치에 가 앉았고 노숙자들이 길고양이를 위해 놓아둔 소시지를 주워 먹으며 배고픔을 달랬다.

이어 신형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노숙자들과 함께 공원 바닥에서 잠을 청했고 이런 신형의 모습에 한 노숙자는 “처음에는 인정하기 힘들다.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지내게 되면 익숙해진다. 억울하고 기막힌 사연, 여기 있는 사람들도 한가지씩 가슴에 품고 살아왔다. 중요한 건 과거가 안이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다”라며 조언을 해 신형을 답답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신형이 노숙자들에게 최고봉 체조를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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