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오늘(19일) 성당서 웨딩마치…'특급 부부'

  • 등록 2017-01-19 오전 8:36:52

    수정 2017-01-19 오전 10:54:43

김태희, 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7)가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19일 오후 서울 모처 성당에서 양가 부모와 친인척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혼배미사를 올린다. 결혼식 시간 및 장소는 이날 오전 참석자들에게 공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히 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이 반영됐다. 비는 지난 17일 결혼 사실을 알리며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역시 “양가 부모님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공개하지 못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김태희와 비는 2011년 소셜커머스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2014년부터 꾸준히 결혼설이 있었으나 그때마다 부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갑작스러운 발표였지만, 힌트는 있었다. 비는 최근 신곡 ‘최고의 선물’을 공개했다. 싸이와 비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 송이었다. 김태희의 이름 한자 ‘太熙’(클 태, 빛날 희)를 ‘클 태’에 ‘기쁠 희(喜)’로 풀어 ‘최고의 선물’ 가사에 ‘가장 큰 기쁨’이라고 녹여냈다.

신혼여행은 떠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혼은 두 사람의 자산 규모만으로도 화제였다. 두 사람만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500억 원대이기 때문이다. 비는 60억 원대의 청담동 빌라와 250억 원대 도산대로 건물을, 김태희는 60억 원의 한남동 빌라와 132억 원의 강남역 인근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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