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용식 딸 이수민 "40kg 감량 잘 유지할 것…김동영과 번호교환" (인터뷰)

  • 등록 2021-01-11 오전 11:17:59

    수정 2021-01-11 오전 11:17:59

이수민(사진=‘1호가 될 순 없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40kg 감량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살 유지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김동영 씨와는 방송 후에 번호를 주고 받고 서로 유튜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요.”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11일 이용식 딸 이수민은 이데일리에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실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용식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김학래, 임미숙, 김동영 가족이 이용식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학래, 임미숙이 이용식의 딸 이수민을 며느릿감으로 점찍으며 이용식과 ‘사돈 시그널’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 이수민, 김동영은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며 어색하지만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수민은 “김동영 씨와는 그날 처음 본 관계다”면서 “마트를 가는 길이 멀게 느껴졌고 더웠다. 제가 낯을 가리는데 소개팅을 하는 느낌이었다”고 웃었다.

방송 이후 김동영과 번호를 교환했다는 이수민은 “둘 다 유튜브를 하니까 서로 채널에 출연해달라고 얘기를 했다”면서 “제가 초보 유튜버고 그분은 고수니까 카메라 이런 것도 물어볼겸 연락처는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잘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하나님밖에 모를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현재 유튜브 ‘아뽀티비’를 운영 중이다. 화장품 리뷰, 먹방 등의 콘텐츠로 방송을 하고 있다.

‘1호가 될 순 없어’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수민은 “꿈을 꾸는 것 같은 기분이다. 현실감이 없어보인다”면서 “감격적인 순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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