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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인플루언서 '해커' 또 한번 PBA에 도전장...2차투어 출전

  • 등록 2021-09-09 오후 2:31:23

    수정 2021-09-09 오후 2:31:23

당구 인플루언스 ‘해커’.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프로당구 PBA투어에 또 한 번 출전한다.

PBA는 9일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오는 15일부터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에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면과 모자를 쓴 채 경기를 하는 해커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면서 당구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력 또한 당구계에서 알아주는 재야 고수로 통한다.

해커의 PBA투어 참가는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이번 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에도 스폰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바 있다. 해커는 128강서 ‘베트남 강호’ 마민캄(신한금융투자)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세트스코어 0-2(9-15 6-15)로 패해 첫 판서 탈락했다.

당시 해커는 “TV로만 보던PBA 무대에 직접 서보니, 웅장한 느낌을 받았고 가슴이 벅차올랐다”면서 “긴장과 설레임을 안고 경기에 나섰는데 프로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차 투어 출전을 앞둔 해커는 “와일드카드로 초청해준 PBA와 후원사 측에 감사드린다. 열심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간 열리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은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다.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강동궁(SK렌터카) 조재호(NH농협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등 톱랭커들을 비롯해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이미래(TS샴푸) 김세연(휴온스) 등 LPBA 선수들이 총 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128강 대진표는 10일 오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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