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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11일 군에 입대한 하하의 신병입소 현장에는 ‘무한도전’을 통해 얻은 인기를 방증하듯 약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하하는 입소 예정시각을 약 15분 넘긴 1시15분께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훈련소에 도착해 취재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마치고 약 100여명의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훈련소로 들어갔다.
◇ “특수요원도 아니고 4주후에 뵐 건데”
하하는 자신의 입대를 취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을 보자마자 “여러분 왜 오셨어요”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는 “특수요원도 아니고 4주 후에 뵐 건데”라며 “현역으로 가는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하는 천식으로 인해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 “기자 분들 아니면 나대지 마”
하하는 입소 현장에 몰려든 중, 고등학생 팬들의 환호성 때문에 기자들의 질문이 들리지 않자 “기자 분들 아니면 나대지 마”라며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팬들에게 친근함을 표시했다. 하하를 실제로 본 팬들은 “잘생겼다” “짧은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입대를 위해 머리를 짧게 깎은 하하를 격려했다. 인터뷰를 마치자 한 팬은 하하에게 건빵을 건네며 입소하는 그를 환송하기도 했다.
◇ 안혜경도, 어머니도, 무한도전 멤버도 없었던 환송식
◇ 입소식도 식후경...15분 지각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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