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SM 신인 부담 털고 우리만의 색깔 낼래"(인터뷰)

  • 등록 2014-09-05 오전 9:47:01

    수정 2014-09-05 오전 9:47:01

레드벨벳(왼쪽부터 웬디,슬기,아이린,조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아이돌의 역사와 함께 했다. 1세대 아이돌로 불리는 H.O.T부터 S.E.S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까지 20년 가까이 많은 아이돌을 탄생시켰고 대부분을 성공시켰다. K팝이 아시아를 넘어서 미주, 유럽 지역에까지 열풍을 일으킨 데에는 SM의 공이 컸다.

SM은 최근 엑소의 뒤를 이어 2년 만에 또 한 팀의 신인 팀을 내놨다. 그룹 명은 레드벨벳. 그룹 명에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레드벨벳은 평균 나이 20세의 4인조 걸그룹이다. 걸그룹은 에프엑스 이후 5년 만이다. 레드벨벳은 이달 초 ‘행복(Happiness)’를 공개하고 한창 활동 중이다.

레드벨벳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만남에서 꿈만 같던 데뷔를 하게 된 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이와 웬디는 2년 정도 아이린은 5년 슬기는 7년 정도 SM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최장기 연습생 멤버인 슬기는 “연습생 때 슬럼프도 겪었고 기다리기만 하니까 이 길이 나한테 맞는 길일까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데뷔 일이 결정 됐을 때 꿈을 향해 달려온 보람이 있구나 생각했다”고 수줍게 웃었다.

소녀시대 에프엑스 쟁쟁한 걸그룹 선배들의 바통을 이어받게 돼 부담감도 적지 않다. 게다가 바로 앞의 선배는 지난해 정규 1집(리패키지 앨범 포함)으로 100만장 이상을 팔아치운 엑소다. 리더 아이린은 “SM에서 5년만에 나온 걸그룹이라 주변에서 관심이 많았다. 부담감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부담감에 갇혀 있으면 저희 색깔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을 것 같다. 데뷔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인 만큼 무대를 즐기면서 하고 있다”며 야무지게 말했다.

SM의 뉴 페이스에 대한 관심은 역시나 대단했다. ‘행복’은 공개되자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석권했고 데뷔 곡인데도 방송 무대 1위 후보에까지 올랐다. 레드벨벳이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는 평가다.

레드벨벳은 그 공을 SM 선배들에게 돌렸다. 조이는 “저희가 데뷔할 때 자신들의 일처럼 옆에서 도와주고 챙겨줬다. 데뷔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던 것도 선배들의 조언과 격려 덕분이다”며 조언 내용을 공개했다. 무대를 즐길 것과 인사를 잘할 것 그리고 마지막은 초심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선배들이 늘 이 세 가지를 강조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SM이 지금 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웬디는 “이제 막 첫 발을 내디뎠고 갈 길이 한창 멀지만 SM의 많은 선배들처럼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팀이 되고 싶다. 레드벨벳도 K팝 열풍의 확산에 일조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레드벨벳의 활기 찬 행보를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레드벨벳(왼쪽부터 웬디, 슬기, 아이린,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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