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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사단법인 선현문화나눔협회가 경기도문화의전당, 국립오페라단과 손잡고 문화나눔에 앞장선다.
선현문화나눔협회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개최한 ‘2017 선현 문화나눔 음악회’에 앞서 공동협력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
곽재선 선현문화나눔협회 회장은 “문화 나눔에는 차별이 있어서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선현문화나눔협회는 문화사각지대를 줄여나감으로써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현문화나눔협회는 ‘문화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창립했다. 전시회 ‘루벤스와 거장들’ ‘모네 빛을 그리다’, 뮤지컬 ‘친정엄마’ ‘고래고래’, 연극 ‘택시드리벌’ 등의 티켓을 기부해 문화나눔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문화 분야의 교육아카데미, 공연 기획 및 제작 등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문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