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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유관중 개최

  • 등록 2020-10-30 오전 10:41:54

    수정 2020-10-30 오전 10:41:5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고. (사진=L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년 첫 대회가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LPGA 투어는 30일(한국시간) “내년 1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2021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시작한 이 대회는 LPGA와 다이아몬드 리조트의 계약에 따라 2024년까지 열린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의 챔피언들만 출전해 우승을 다투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지은희(34)가 정상에 올랐고 올해는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선수들이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 등 유명 인사와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도 이 대회의 특징이다. 유명인의 성적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별도 집계된다.

LPGA 투어는 내년 대회에 나설 유명 인사 일부도 이날 미리 소개했는데, ‘전설의 투수’ 로저 클레먼스, 존 스몰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몰츠는 지난 두 차례 모두 유명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지난 2월 이후 중단됐다가 7월 말 재개한 뒤 LPGA 투어엔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내년 개막전에는 제한된 인원의 갤러리를 받기로 했다. LPGA 투어는 “모든 참가자의 건강을 위해 지역, 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을 따를 것”이라며 “매일 체온 측정과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수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LPGA 투어는 올해 남은 4개 대회 중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힌 대회는 아직 없다. 12월에 열릴 예정인 US여자오픈 역시 무관중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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