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건강문제로 보충역 편입

  • 등록 2022-01-14 오전 11:42:10

    수정 2022-01-14 오전 11:42:10

샤이니 태민(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건강 문제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오늘 부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앞서 태민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합격 통보를 받고 지난해 5월 31일 입대했다.

소속사는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증세가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태민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태민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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