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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후 스포츠 등은 우즈의 아들 찰 리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로열 팜비치의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허리케인 주니어 골프 투어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7일 보도했다.
우즈는 이날 골프장을 찾아 카트에 앉아서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찰리의 골프실력은 2년 전 참가한 PNC 챔피언십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우즈가 찰리를 데리고 가족 골프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나왔다. 우즈와 찰리는 2021년 대회에선 준우승했고, 지난해엔 공동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