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AISFF, 3분21초부터 30분까지 각양각색 단편 총집합

  • 등록 2008-10-14 오후 12:21:22

    수정 2008-10-14 오후 12:39:00

▲ 제6회 AISFF 공식 포스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제6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이하 AISFF)가 개최된다.

6회 AISFF는 오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전년도 대비 26%가 늘어난 총 69개국 1734편(국내 529편/해외 1214편)이 출품돼 역대 최고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다 출품편수를 기록했다.

개막작인 ‘7인의 초인과 괴물F’, ‘아스팔트 위의 마농’을 비롯해 경쟁부문 본선에 오른 30개국 52편의 단편영화들이 8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고 감독열전, 테마단편전, ‘믹스플래닛-봉주르, 프랑스’ 등 3개의 특별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감독열전 섹션에서는 리들리 스콧, 왕가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등 거장 감독들의 처녀작들이 공개된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오구리 코헤이 심사위원장과 '소름', '청연'의 윤종찬 감독, 미국 영화평론가 켄트 존스, 조영욱 영화음악감독, 심재명 MK픽쳐스 사장 등이며 배우 김혜수와 정보훈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를 뽑는다.

14일 오전11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종찬 감독은 “최소 3분21초부터 최장 30분짜리까지 각양각색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현재 세계 단편영화의 추세를 볼 수 있는 작품들”이라며 “특별한 심사방향보다 완성도와 아이디어, 감독이 갖는 장래성을 위주로 심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출품작 중 한국단편영화에서 우수한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에게 수여되는 단편의 얼굴상의 특별 심사위원인 김혜수는 “크고 작은 영화에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심사위원이기 이전에 같은 연기자로서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며 “단편영화인 만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심사할 예정”이라고 소감과 함께 심사방향을 설명했다.

AISFF는 지난 2006년부터 단편영화의 대중화와 대안배급을 위해 수상작을 이듬해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노선에서 상영하는 ‘기내상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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