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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은 미니 4집 ‘레터 프롬 시크릿(Letter from Secret:시크릿에게서 온 편지)’으로 컴백하며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단순히 말뿐인 목표는 아니었다. 자신들이 가장 잘 하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시크릿은 30일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미니 4집 ‘레터 프롬 시크릿’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공개한 타이틀곡 ‘유후(YooHoo)’ 첫 무대에서 시크릿은 사랑스럽고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존 섹시함, 성숙함보다 밝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샤이보이’, ‘별빛달빛’ 활동 시절을 연상케 했다. ‘해피 바이러스’로 재무장했다.
시크릿은 “모든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팬들의 요구 중 ‘베플’(베스트 리플)을 보고 지키겠다”고 공약도 내걸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겨울 발표했던 ‘토크댓’이 1주 만에 빙판길 차량 전복사고로 활동을 접었던 아쉬움을 이번 ‘유후’ 활동으로 달래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올해는 활동을 원 없이 할 거예요. 가장 잘 할 수 있는 색깔의 음악인 만큼 다른 가수들과 경쟁도 자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