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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제작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감독 오현종, 작가 문정민)에서 ‘성미도’ 역으로 연기를 펼친다.
박수영이 맡은 ‘성미도’는 인생의 절정기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SNS 인플루언서로,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신비하게 포장하는 것에 능하고, 남들의 시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 그만큼 ‘죽음’을 앞두고 ‘살인사건’을 맞닥뜨리며 극적인 나날을 보내는 인물이다.
한편,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은 ‘최고의 이혼’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탁월함을 입증한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12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