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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이어 '이핵관' 등판에 이준석 직접 반박

  • 등록 2021-12-05 오전 9:13:51

    수정 2021-12-05 오전 9:13:5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 정리를 요구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핵관(이준석 핵심관계자)’ 의혹에 휩싸이자 이 대표가 직접 반박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핵관‘이 내부에서 ‘분탕질을 한다’며 관련 인사들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강 변호사는 “박유하(당대표 수행팀장), 김용태(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 대표 등 단톡방이 있는데 이른바 ‘준석단’이라고 불린다고 한다”며 “이들을 ‘이핵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 국민의힘 당내 분탕질의 주모자이자 주범들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강 변호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이른바 ‘준석단’이라는 단톡방이 있다”며 “이들을 이핵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 국민의힘 당내 분탕질의 주모자이자 주범들”이라고 주장하면서 ‘준석단’으로 언급된 인사들의 프로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강 변호사는 박종원 국민의힘 당 대표 공보보좌역도 ‘이핵관’으로 지목했는데 박 공보보좌역은 이에 대해 “가세연에서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방송한 부분에 유감”이라며 “언급한 부분은 아무런 연관이 없고, 저는 86년생이며 선출직으로 출마한 일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박 공보보좌역은 “가세연 측과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거나 연락받은 분은 주말이라며 예의 운운 하시는데 상당히 당황스러우며 모욕적인 언급까지 있었다”며 “심지어 호남 사람이냐는 물음까지 하셔서 할 말을 잃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과와 정정방송이 없을 시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며 “구독자가 많은 영향력 있는 유튜브 프로그램인 만큼 책임 있는 보도를 요청한다. 이런 식으로 한 개인과 가족의 명예가 훼손되는 것은 절대 사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도 박 공보보좌역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번에 전당대회 3명과 함께 치를 때부터 저를 도운 박공보보좌역은 당 대표 비서실 소속이다”라며 “제가 가는 곳에는 거의 모든 일정에 수행팀장과 정무실장, 공보보좌역이 항상 함께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일정 중에 공적 일정인 4.3 유족 간담회와 여순 여수 유족회 간담회 외에는 어떤 당비도 지출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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