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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횟감이 부족한 위기 속에서 여덟 번째 영업을 이어 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일본인 ‘일식 전문 셰프’에 이어, ‘유명 호텔 셰프’ 손님까지 방문해 ‘도시횟집’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주문하기 전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 이들은 회가 나오자, 매의 눈으로 회의 두께 디테일까지 잡아내며 전에 없던 엄격한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이내 일반인이 내기 어려운 음식 퀄리티임을 인정하며, 진심 어린 평가를 전했다.
이날 총지배인 이덕화의 빈자리는 홀매니저 윤세아가 대신했다. 혼자 주문부터 서빙, 청소까지 일이 배로 늘어난 상황에도 꿋꿋하게 일하던 윤세아는 메인주방과 정확한 소통을 위해 허둥지둥하다가 그만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다. 한참을 못 일어나던 윤세아는 아파하던 것도 잠시 바로 홀로 복귀해 정리를 이어갔다. 고된 하루가 이어지던 중 윤세아는 치우기 쉽게 테이블을 정리해 준 손님 가족을 마주했다. 그녀는 감정이 벅차오른 듯 끝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 ‘도시횟집’의 아홉 번째 영업 날이 밝았다. 마지막 영업답게 ‘트롯 여신’ 송가인이 특급 알바생으로 합류했다. 회주방 보조를 맡은 송가인은 야무진 손놀림으로 생선 손질부터 싱크대 청소, 목장갑 빨래까지 ‘갓벽’한 면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회주방 일을 완벽하게 마치고 메인주방까지 찾아가 멤버들을 도우며 복덩이 알바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다음 주, 피날레를 장식할 송가인의 특별한 디너쇼까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음 주, ‘도시횟집’의 마지막 손님맞이가 공개된다. 송가인의 특별한 디너쇼를 곁들인 횟집 프로젝트 대장정의 마무리는 6월 8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