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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은 무려 59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24일) 방송되는 646회는 ‘아티스트 김범수 편’이 전파를 탄다.
6년 2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아온 산들은 보컬리스트의 비주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 살 빠져서 점점 잘 생겨지고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이찬원은 “(서)은광이 형 나온다 그러니까 산들이 ‘아 그 형은 후배고’ 라더라”며 대화를 폭로해 대기실을 혼란하게 만든다. 산들은 “맞긴 맞다, 제가 은광이 형한테는 선배다”라고 말하며 급히 해명한다.
이에 MC 김준현이 육중완밴드를 빗대 “어르신들 앞에서 못하는 얘기가 없네”라고 말하자 육중완밴드는 “저희가 후배”라며 ‘산들 선배님’을 향해 깍듯하게 인사한다. 육중완밴드보다 약 7개월 선배인 산들은 90도로 인사하는 후배 육중완과 악수하며 “늘 겸손하라”고 너스레를 떨며 선배 노릇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산들은 경연에서 맞붙고 싶지 않은 질문이 나오자 서은광을 꼽으며 “같은 아이돌이고 또 후배고 하니까”라고 재차 선배라는 것을 강조했다는 후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