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의 연예in]`꽃남 스타` 이민호, 한 달 용돈은?

  • 등록 2010-07-27 오후 1:56:45

    수정 2010-08-03 오후 3:38:33

▲ 이민호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이민호의 용돈은 얼마나 될까?

이민호는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남자 주인공 구준표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당시 회당 출연료는 차기작인 MBC `개인의 취향`에서 12배 이상 상승했다.

광고모델로도 몸값이 폭등했다. `꽃보다 남자` 이전 이민호는 몇 편의 CF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모델료는 1000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뒤 이민호의 모델료는 4억~5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그 개런티에도 모델 섭외가 줄을 이었다.

당연히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이후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기 전까지 벌어들인 것보다 `꽃보다 남자` 이후 수입이 훨씬 늘었다. `꽃보다 남자` 출연 이후 이민호에게는 `인생역전`, `초대박` 등의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그러나 이민호의 용돈과 씀씀이는 그런 수입에 비해 많지 않다. 돈 관리는 전적으로 어머니와 누나에게 맡기고 이민호는 필요할 때마다 용돈을 받아쓴다. 이민호는 평소 지갑에 10만~20만원 정도만 넣고 다닌다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

용돈은 주로 가족이나 친구,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등 개인 스태프와 식사를 하거나 이들의 기념일에 선물을 살 때 쓴다. 친구들의 생일에는 10만원 안팎의 의상을 선물하고 전담 매니저에게는 직업 특성(?)에 맞춰 30만~40만원 대의 신발을 사주기도 했다. 또 코디네이터, 메이크업과 헤어스태프에게는 MP3플레이어를 선물한 적도 있다.

가끔 자신의 의상을 살 때도 있는데 주로 화보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등 그다지 많은 돈을 쓰지는 않는다. 이민호도 술을 즐기지 않고 전담 매니저는 아예 술을 마시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 스태프와 회식을 해도 식사 정도로 그치는 정도가 많다. 주로 한식을 선호하는데 고깃집을 간다고 해도 비용이 5만~10만원 정도다.

드라마 촬영이 있을 때는 식사비용도 소속사에서 부담하고 쉴 틈 없이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나마 돈 쓸 일이 없다.

이 측근은 “해외 스케줄이 있어 나갔다 들어올 때 가족들 선물을 사오는 경우도 있지만 크게 돈을 쓰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일반적으로 1개월에 50만~100만원 정도를 쓰고 많이 쓸 때도 200만원은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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