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이레너 뷔스트, 동성애 선수 중 첫 메달

  • 등록 2014-02-10 오전 9:14:49

    수정 2014-02-10 오전 9:14:49

사진=뉴시스/AP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네덜란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이레너 뷔스트(28)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딴 동성애자 선수가 됐다.

뷔스트는 9일(한국시간)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00초3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힌 선수는 총 7명. 뷔스트는 이 선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메달을 딴 주인공이 됐다.

뷔스트는 2006년 토리노 대회 3000m, 2010년 밴쿠버 대회 1500m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휩쓸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해 6월 미성년자에게 비전통적 성관계, 동성애 선전을 금지하는 법률을 채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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