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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피투게더’ 감사합니다. 정민 오빠 미안해요. 그래도 오빠가 최고”라는 글과 함께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2위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남겼다.
전날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허영지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허정민이 자신에게 고백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허영지는 “저는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빠가 ‘그러면 나는 내일 기억 못 하는 걸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tvN ‘또 오해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