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최태준♥윤보미, 첫 만남에 여보…'귀요미 커플'

  • 등록 2016-10-01 오후 6:56:16

    수정 2016-10-01 오후 6:56:16

‘우결’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최태준과 가수 윤보미가 ‘우결’ 새 커플로 첫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선 어색하지만 설레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통화부터 했다. 최태준은 “목소리가 굉장히 귀엽다”며 좋아했고, 윤보미는 “배우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만났다. 최태준은 헬멧을 벗은 윤보미를 단번에 알아봤지만, 윤보미는 최태준을 지창욱과 혼동했다. 반면 최태준은 윤보미와 정은지 외 에이핑크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고, 윤보미는 이를 아쉬워 했다.

하지만 최태준은 꽃과 디퓨저를 선물하고 성대모사를 하는 등 호감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윤보미는 “우리 결혼한 것 아니냐. 여보 자기라고 부르자”고 과감히 제안했고, 적극적인 윤보미에 최태준은 당황했다. 이밖에도 결혼관, 이성관에 대해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서로를 승낙하면서 새로운 커플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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