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베이비' 블루, 17일 첫 정규앨범 발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블루(BLOO)가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11일 소속사 언컷포인트에 따르면 블루는 오는 1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블루 인 원더랜드 2’(BLOO IN WONDERLAND 2)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컴 앤드 키스 미’(Come and kiss me)와 ‘드라마’(Drama)를 비롯해 ‘랩’(RAP), ‘겟 머니 아이 러브 잇’(Get money I love it), ‘토크 투 미’(TALK TO ME), ‘잠긴다’(in the dark), ‘만약에’(what if)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소속사는 “데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블루는 더 분명해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는 지난해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며 주목 받았다. 하지만 그해 10월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블루는 지난 2월 이번 앨범 수록곡인 ‘드라마’를 먼저 공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