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시대' 생활비 혜택 쏠쏠한 카드 어디 없나요

월납요금 할인부터 마트·주유·세탁·통신 등 생활할인까지
  • 등록 2022-11-26 오전 9:04:29

    수정 2022-11-26 오전 9:04:29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 혜택에 중점을 둔 카드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월납 요금 할인은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마트, 주유, 통신 등과 같은 생활비 할인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고물가시대 생활비 혜택 카드 5종을 공개했다.

신한카드 ‘Mr.Life’는 1인가구 생활비 카드의 대표 주자로, 지난 3년 간 고릴라차트 1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는 인기 카드다.

이 카드는 전기, 도시가스요금 10% 할인을 제공한다. 이동통신·인터넷·집전화·결합상품 등 통신요금이 10% 할인되며, 전기·도시가스·통신요금을 더해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루 종일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비 할인을, 주말에는 3대 할인마트와 4대 주유소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3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KB국민카드의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는 도시가스요금, 아파트 관리비가 10% 청구할인 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유선전화, 인터넷 결합상품 등의 통신요금 자동납부도 10% 할인 받을 수 있고 주유 시에는 리터당 100원 할인된다. 카드 이름처럼 대형마트,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인터넷 면세점, 가전제품 등 쇼핑 업종에서 두루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전월실적은 40만원 이상, 연회비는 3만원이다.

‘현대카드Z family’는 반복구간 할인카드 현대카드Z 시리즈로, 도시가스요금, 아파트관리비 7% 할인을 제공한다. 월납요금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7%, 마트·배달·쇼핑 10% 할인, 4대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4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원이다.

롯데카드의 ‘LOCA 365 카드’는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아파트관리비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동통신, 보험료, OTT·음원사이트 등 디지털구독, 학습지, 대중교통 등 정기결제 요금을 폭넓게 커버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5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원이다.

하나카드 MULTI Young 모바일카드는 전기·도시가스요금 자동이체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세탁, 대중교통 10%, 디지털구독 30%, 편의점, 배달 10%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실적은 20만원 이상,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이어 열 요금 등의 인상으로 생활비·공과금 혜택 카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자동이체 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거나, 혜택 받은 금액은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등 카드별로 다른 조건과 할인처를 잘 살펴야 최대 혜택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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