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전하나서 뛰던 전병관 영입... “티아고와의 호흡 기대”

  • 등록 2024-01-04 오후 12:49:10

    수정 2024-01-04 오후 12:49:10

전북현대가 전병관을 영입했다. 사진=전북현대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전북현대가 2002년생 측면 공격수 전병관을 영입했다.

전북은 4일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한 전병관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며 측면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대전에서 데뷔한 전병관은 데뷔 시즌 7경기에 나서 1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23경기를 뛰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31경기 3골 3도움.

전북은 전병관에 대해 “빠른 속도로 수비진을 돌파하는 드리블과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점”이라며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도 뛰어나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타적인 플레이에 능하고 좌·우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공격 루트 창출이 가능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전북은 “특히 최전방 공격수 티아고와 이전 소속팀에서 보여줬던 호흡을 이번 시즌에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병관은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적을 결심했다”라며 “반드시 지금보다 더 큰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전북에서는 어떤 선수라도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피하지 않고 즐기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