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클래식 대구FC와 홈 이전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경남은 올시즌 지역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도내 여러 지자체에서의 홈 이전경기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삼천포 경기는 지난 6월 양산과 8월 진주에 이은 세 번째 홈 이전경기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명언인 ‘필생즉사 필사즉생’을 부제목으로 정하고 중위권 도약을 위한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남은 삼천포에서의 첫 K리그 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불러 모으기 위해 13일 새벽 6시 삼천포항 공판장 및 새벽시장을 찾아 가두 홍보전을 펼치는 동시에 초중교 방문 홍보 및 기업체 참여 유도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경남은 경기 당일 11시부터 장외에서 다양한 게임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하프타임에는 관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매는 사천 관내 지역농협 전 지점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