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7 Asia Artist Awards·AAA)’에 참석한다. 지난 달 3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승기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이승기는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화유기’를 결정지었다.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2004년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누나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해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하기 힘든 말’, ‘제발’, ‘삭제’, ‘착한 거짓말’, ‘결혼해줄래’, ‘우리 헤어지자’, ‘그리고 안녕’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특히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비롯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명실상부 안방극장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예능 ‘강심장’,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등을 통해서도 탁월한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어 그야말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아시아권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남미 아르헨티나, 북미의 멕시코를 포함한 미주지역, 유럽권까지 글로벌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