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노바(초신성) 측, 원정도박 사건 사과 "부주의한 행동 깊이 반성" [전문]

  • 등록 2020-09-15 오전 10:31:17

    수정 2020-09-15 오전 10:31: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슈퍼노바(이전 팀명 초신성) 측이 원정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사진=슈퍼노바 홈페이지)
소속사 SV ent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슈퍼노바 멤버 윤학과 성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최대 판돈 5천만 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필리핀에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SV ent는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그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SV ent가 이데일리에 전한 입장문 전문.

저희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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