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지' 김석윤 PD "이민기, 처음부터 염창희로 낙점…행복한 캐스팅"

  • 등록 2022-04-08 오후 2:45:58

    수정 2022-04-08 오후 2:45:58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의 해방일지’ 김석윤 PD가 박해영 작가와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을 캐스팅한 비화를 털어놨다.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이하 ‘해방일지’)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의 김석윤 PD를 비롯해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9일 방송을 앞둔 ‘나의 해방일지’는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로 탄탄한 팬덤을 쌓은 박해영 작가의 신작으로,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를 그린다. 염기정(이엘 분),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김지원 분) 삼남매를 주축으로 외지인 구씨(손석구 분)와 주변 사람들이 각자의 행복을 찾으며 ‘해방’을 꿈꾸는 이야기를 현실감, 공감 넘치게 담을 예정이다.

김석윤 PD는 “캐스팅이 너무나 만족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 이 작품이 기획안 단계였을 때 이민기 씨랑 김지원 씨를 먼저 만났는데 그 때 작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며 “이민기 씨는 처음부터 염창희로 이미 낙점했던 유일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민기 씨에게 지금 보여주는 멋진 것은 이미 많이 했고, 앞으로도 할 것이니 데뷔 초기의 살아 있던 생활 연기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면 어떻겠느냐 설득했다”고 캐스팅 과정을 회상했다.

김지원에 대해서는 “‘미정’이란 인물과 접점이 많은 인물이라 생각했다. 김지원 씨와 함께 호흡하는 좋은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 그 이후 구씨란 인물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손석구를 구씨로 캐스팅한 건 “구씨가 가진 양면의 얼굴은 손석구 씨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고, “염기정 역은 모태솔로인데 지금껏 모태솔로를 겪아보지 못한 이엘 씨에게 경험 혹은 도전을 해보자고 먼저 제안했다. 처음부터 구상했던 분들이 처음부터 바로바로 응해주셔서 수월하지만 행복한 캐스팅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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