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4월 판매호전..`비중확대`-하나대투

  • 등록 2009-05-06 오전 8:14:38

    수정 2009-05-06 오전 8:14:38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지난 4월 자동차 판매가 호전됐다며 특히 수출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평가했다.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업종내 `톱픽`으로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를 꼽았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자동차 판매는 41만8000대로 전년동기대비 15.5% 감소했지만 전월대비로는 3.8% 늘어나며 개선추이를 이어갔다.

이상현 연구원은 "내수는 대기수요 영향으로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그 폭이 크지는 않았고, 수출은 중국과 인도 등 해외공장 호조가 이어지면서 증가율이 높아졌다"며 "국내공장 수출도 전월대비 소폭 개선추세를 보이면서 가동률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달 이후 내수시장의 수요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수출도 재고조정에 따른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환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속도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강판가격 등 원자재 하락분 반영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회복과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우수한 이익률과 글로벌 메이커 부품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012330)와 주요시장에서 점유율이 향상되고 있는 현대차(005380)를 제시했다.

기아차는 내수시장의 선전과 판매선순환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감안해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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