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비·박효신 무대, 지상파서 본다

  • 등록 2012-03-26 오후 5:11:08

    수정 2012-03-26 오후 6:02:34

▲ 가수 비(왼쪽)와 박효신
[이데일리 조우영 기자]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 병사)으로 군 복무 중인 가수 비와 박효신, KCM이 대중들 앞에 선다. 이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천안함 침몰 2주기를 맞아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는 서울평화음악회가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연예 병사인 가수 비, 박효신, KCM이 참석해 각각 두 곡씩을 부를 예정이다. 국방홍보원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현장에 도착,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리허설을 마쳤다.   음악회는 오는 31일 KBS1 `열린음악회`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팬들은 군대에 간 스타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는 셈. 조인성, 현빈 등이 군 홍보 활동 차 외부 공식행사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지상파 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두 사람 외에 음악회에는 인순이, 마야 등도 참석한다. 그 외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을 비롯해 여러 합창단의 합동 공연에 이어 천안함 희생 장병을 위한 묵념과 `추모의 등 켜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우리는 당신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천안함 파편 중 폐기되는 일부 부분을 녹여 만든 특별기념패가 유족들에게 전달된다.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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