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tvN 내부시사 반응 폭발..안방에도 통할까

  • 등록 2014-11-28 오전 10:21:25

    수정 2014-11-28 오전 10:21:25

일리 있는 사랑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런 작품을 기다렸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일리 있는 사랑’이 시청자에 앞서 내부 시사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리 있는 사랑’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한 1, 2화 내부 시사는 tvN이 최근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내기 위해 ‘내 이름은 김삼순’ 김도우 작가,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과의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드라마 관계자들이 참석해 날카로운 눈빛으로 작품에 집중했으며, 2시간 가량 진행된 시사에 참석한 20~4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가 작품에 흠뻑 빠져들었다. 극 초반 둘도 없는 순박남 엄태웅과 4차원 소녀 이시영의 좌충우돌 첫 만남부터 매력적인 목수 이수혁의 등장까지 몰입도 높은 이야기가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때론 긴장감 있게 펼쳐지며 호평 받은 것. 감각적이고 섬세한 영상미는 물론 공감도 높은 줄거리와 대사, 명품 배우들의 열연에 큰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실제 시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의 유쾌한 캐릭터와 맛깔나는 대사, ‘연애시대’를 보며 느꼈던 일상 속에서의 따뜻함을 ‘일리 있는 사랑’에서도 느꼈다. 명품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된다”는 찬사를 보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아름다운 영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에 눈과 귀가 저절로 끌렸다”고 전했으며, “그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재평가 받는 배우들이 많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뜨겁게 쏟아졌다.

제작진은 “tvN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제대로 된 감성 멜로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도우 작가와 함께 작업하기 위해 1년을 기다렸고, 한지승 감독이 이 작품을 가장 잘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또 다시 오랜 기간 기다리며 굉장한 공을 들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와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특별한 두 개의 사랑 이야기를 tvN의 색깔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 올 겨울 웰메이드 감성 멜로의 정석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제작 케이팍스)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열풍을 일으켰던 김도우 작가와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했던 한지승 감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2월 1일(월)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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