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스크린 복귀작 ‘기억의 밤’ 11월말 관객과 만난다

  • 등록 2017-09-26 오전 10:32:00

    수정 2017-09-26 오전 10:32: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기억의 밤’이 11월 말 개봉을 확정 지었다.

‘기억의 밤’은 장항준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고 충무로 대세 배우 강하늘, 김무열 주연한 영화다.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영화 연출 복귀 작품이다. 여기에 ‘숨바꼭질’, ‘끝까지 간다’, ‘악의 연대기’ 등을 작업한 스릴러 흥행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김무열과 강하늘은 진석과 유석 형제로 분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강하늘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이자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김무열의 야누스적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기억의 밤’은 납치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형의 흔적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내달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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