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유가 동향]국내 휘발윳값 5주째 하락…1530.5원

  • 등록 2020-02-29 오전 8:00:00

    수정 2020-02-29 오전 8: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2월 마지막 주 전국 휘발윳값이 5주 연속 떨어졌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30.5원으로 한 주 새 8.0원 하락했다.

1월 마지막 주 하락 전환한 이후 휘발윳값이 5주째 내리긴 했지만 1.1원→6.7원→10.7원→14.1원 등으로 넓어지던 하락 폭이 좁아졌다.

상표별로는 자가상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07.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42.6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윳값이 ℓ당 1609.5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9.1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6원 내린 ℓ당 1500.1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보다 109.5원 낮은 수준이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2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3.1달러 내린 53.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석유공사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데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석유 수요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유가가 내렸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51.7원으로 전주 대비 10.3원 내렸다.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의 경유 판매가는 ℓ당 1364.7원, 최저가 상표인 자가상표의 경유 판매가는 ℓ당 1324.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자료=오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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