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명예의 전당 입회식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

  • 등록 2020-12-09 오전 11:08:51

    수정 2020-12-09 오전 11:08:51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 1년 미뤄졌다.

로이터와 AP 통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2021년 3월로 예정됐던 헌액 기념행사를 2022년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입회식은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기간인 3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메이저대회 15승을 포함해 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인 통산 82승 등 업적을 쌓은 우즈는 올해 3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를 확정지었다. 메이저 4승 포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기록을 보유한 수지 맥스웰 버닝, 팀 핀첨 전 PGA 투어 커미셔너, 여성 운동에 앞장섰던 골프 코스 설계자 고(故) 매리언 홀린스가 우즈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헌액식이 1년 미뤄지게 됐다. 월드 골프 파운데이션의 그레그 매클로플린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행사를 1년 늦춤으로써 입회자들의 성취를 더욱 빛내고, 골프 꿈나무들이 더 많은 영감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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