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대니얼 대 킴도…'스탑아시안헤이트'

  • 등록 2021-03-19 오전 11:30:41

    수정 2021-03-19 오전 11:30:41

기네스 팰트로·대니얼 대 킴(사진=SNS, 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한 규탄하는 움직임이 확산 중인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도 목소리를 냈다.

‘아이언맨’ ‘어벤져스’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기네스 팰트로는 17일 SNS에 “아시안 혐오를 멈춰라”(StopAsianHate)는 문구가 실린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깊은 애정을 보낸다”며 “당신들이 우리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고 있으며,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라는 글도 남겼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로스트’로 얼굴을 알린 대니얼 대 킴(한국명 김대현)은 이날 CNN ‘쿠오모 프라임 타임’과 인터뷰에서 과거 인종 차별 범죄로 동생을 잃은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경찰에 대해 “인종차별과 이번 사건 사이에 연결고리가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땐 회의적인 감정이 들었다”고 일침하며 “이건 우리 역사의 일부”라고 꼬집었다.

앞서 지난 16일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총격으로 8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특히 8명의 사망자 중 한인 여성이 4명이나 포함돼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시아계를 향해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범죄라는 규탄이 일었다.

총격범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평소 “모든 미국인은 우리 시대 최대의 악인 중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 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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