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술로 발전소 안전하게"…남동발전 스마트안전플랫폼 전사 확대

‘KOEN 스마트안전플랫폼’ 개발·실증 완료해
전 사업소 현장 P-LTE 구축 등 최신 ICT 접목
  • 등록 2021-07-20 오전 6:17:00

    수정 2021-07-20 오전 6:17:0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최신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KOEN 스마트안전플랫폼’ 구축을 통해 발전소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에 나섰다. 이를 통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이 개발한 AI 영상 분석과 스마트 알리미의 모습(사진=한국 남동발전)


남동발전은 19일 연구과제를 통해 자체 개발한 ‘KOEN 스마트안전플랫폼’을 영흥발전본부 현장에 시범 적용해 최종 실증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전사 확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안전플랫폼은 보안성을 확보한 무선전용망인 ‘P-LTE망’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발전소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추락, 끼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표준통합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발전소 현장의 표준화 한 데이터를 수집·저장함과 동시에 각종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3D맵을 통해 표출함으로써 발전운전 예측정비, 실시간 안전사고, 설비통합 모니터링 등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스마트 안전고리와 패트롤 시스템, 스마트무전시스템, 지능형 CCTV, 스마트 통합설비 모니터링, 화재 알리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발전소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KOEN 스마트안전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한 ICT 신기술을 발전소 현장에 더욱 확대해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상용화 시작단계에 있는 5G 기술을 발전소 현장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끊임없이 대용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초 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스마트발전소 개발(국책연구과제), 분산형 전원 중계거래를 위한 가상발전소 구축(VPP), 사이버발전소를 통한 디지털트윈 구현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걸맞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발전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지금보다 더 안전한 발전소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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