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은 “U-17, U-20, U-23 등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차세대 대형 센터백 자원인 이상민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188cm 장신인 이상민은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을 자랑한다. 침착한 플레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비 리딩과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 능력도 장점이다. 빌드업 축구를 지향하는 FC서울 축구 스타일에 부합하는 자원이라는 평가다. 이상민은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치며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표출되는 소통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FC서울 구단 관계자는 “이상민이 안익수 감독의 축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팀 수비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약을 마무리 한 이상민은 28일부터 진행되는 3차 전지훈련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