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코로나 불확실성 실적추정 하향…목표가↓ -NH

  • 등록 2022-07-29 오전 7:56:01

    수정 2022-07-29 오전 7:56:01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견고하기 위해 코로나19 불확실성을 보완해줄 지속 가능한 본업으로의 색깔 바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27.6% 하향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8일 기준 12만7000원이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하향 이유는 코로나19 변이 및 사망자 예측 불확실성으로 인한 해외 매출 제거로 2022년, 2023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383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 실적 역시 노바백스 위탁생산(CMO) 매출이 대부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의 품질검증(QA) 이슈가 해결됐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체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하반기 한국 정부의 1000만 도즈 선구매 매출이 발생, 코백스 등 해외매출은 2023년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허가 관련해 영국과 유럽의약품청(EMA)에 조건부 허가를 곧 신청할 계획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등재를 준비 중”이라며 “연 매출은 6043억원, 영업이익 28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밸류에이션이 견고하기 위해선 코로나19 불확실성을 보완해줄 지속 가능한 본업으로의 색깔 바뀜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보완을 위해 동사는 인력 확충, 인수합병(M&A) 고려 등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간에 성과가 이루어지는 것이 어려운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강력한 트랙레코드와 네트워크, 개발 역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유전자-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백신개발 및 생산시설 글로벌화 등으로 한국의 캐털런트가 될 수 있고 안정적인 멀티플 구간이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통해 공격적인 투자 성과가 나오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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