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母, 아들 첫 수상에 '감격의 눈물'

  • 등록 2009-03-04 오전 11:24:57

    수정 2009-04-07 오전 8:55:02

▲ 이민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민호 어머니가 아들의 첫 수상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민호의 한 측근은 최근 "어머니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TV로 아들의 수상을 접하고 너무 기쁘고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 2월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민호는 수상소감을 전하면서 신인상을 타기까지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을 호명하며 고마움을 표했는데 이 과정에서 어머니를 빠뜨리는 실수를 했다. 데뷔 이래 첫 수상인데다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에서 넘어졌던 탓에 너무 긴장했던 것. 

이 측근은 "이민호는 수상 후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수상소감 때 언급하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해했다. 어머니는 ‘괜찮다’면서 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당초 소속사는 어머니가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티켓을 준비하는 등 배려했지만 어머니가 "너무 긴장돼서 직접 보지 못할 것 같다"고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호는 이날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 ‘꽃보다 남자’는 17회까지 방송됐으며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연장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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