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민연대, '문재인정부 체육정책 점검' 토론회 개최

  • 등록 2017-08-29 오전 10:16:51

    수정 2017-08-29 오전 10:16:5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체육시민연대가 문재인정부 체육정책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토론회를 마련한다.

체육시민연대는 오는 31일 국회 입법 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 ‘문재인정부 출범 100일 체육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체육시민연대와 국회의원 노웅래, 신동근, 안민석, 오영훈, 조승래 의원실이 함께 여는 이번 토론회는 체육정책, 체육예산, 체육 단체 문제점 진단, 스포츠지도자 생존권 보장 등 네 가지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체육시민연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체육정책은 7월19일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윤곽이 드러났다”며 “체육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가 후보시절 제시한 공약에서부터 상당히 후퇴했으며 체육 전반을 아우르지도 못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새 정부를 체육계 적폐 청산하는 절호의 기회로 여겼고 새로운 체육을 만드는 비전과 정책을 갈망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난 현재도 체육계 곳곳에서 적폐가 도사리고 있다. 체육 역사상 가장 큰 성과로 불리는 체육회 통합 된지 500일이 넘은 지금도 각 종목 단체 비리는 물론 시도군 체육회 공금횡령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또 선진 스포츠시스템 구축의 근간인 학교체육에서는 아직도 폭력과 인권침해가 자행돼 사회의 큰 충격을 주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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