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김하성, 신시내티전 2타수 무안타…샌디에이고 승리

  • 등록 2021-06-30 오후 1:55:02

    수정 2021-06-30 오후 1:55:02

김하성.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대타로 출전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5-4로 앞선 7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대타로 나섰다.

그는 상대 팀 불펜 션 두리틀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높은 직구를 건드렸는데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선 초구를 공략했지만,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토미 팜의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5-4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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