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지' 이민기→손석구 "김석윤 PD·박해영 작가 조합 믿고 출연"

  • 등록 2022-04-08 오후 2:53:35

    수정 2022-04-08 오후 2:53:35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나의 해방일지’ 배우들이 작품 출연에 응한 이유로 완벽한 감독과 작가의 조합을 꼽았다.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JTBC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이하 ‘해방일지’)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의 김석윤 PD를 비롯해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9일 방송을 앞둔 ‘나의 해방일지’는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로 탄탄한 팬덤을 쌓은 박해영 작가의 신작으로,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를 그린다. 염기정(이엘 분),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김지원 분) 삼남매를 주축으로 외지인 구씨(손석구 분)와 주변 사람들이 각자의 행복을 찾으며 ‘해방’을 꿈꾸는 이야기를 현실감, 공감 넘치게 담을 예정이다.

먼저 삼남매의 둘째 염창희 역을 맡은 이민기는 “첫 번째는 감독님과 작가님을 너무 좋아했고, 그 이후 대본을 받았는데 대본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제가 맡은 역할이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작업했다”며 “일단 저는 창희같은 역할이 오랜만이다. 지금의 저보단 창희가 좀 더 순수하고 어리고 맑은 부분들이 많다. 그런 부분들을 현장에서 연기하고 할 때 감독님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더 캐릭터에 다가가기 유리했다”고 회상했다.

막내 염미정 역의 김지원은 “저도 감독님과 작가님, 함께하는 배우분들까지 어떻게 이렇게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영광이었다. 촬영을 하는 동안도 늘 좋았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영화 ‘조선명탐정’에서 감독님을 뵙고 드라마로 뵙는 건 처음인데 감독님이 드라마 현장에선 어떠실지 궁금했다”며 “‘조선명탐정’에서도 그러셨지만 긴 호흡인데도 항상 배려 해주시고, ‘어깨가 식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해주시는 편이다. 배우들이 한 번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배려를 잘 해주신다. 덕분에 촬영이 신속히 진행돼 매우 좋았다”고도 덧붙였다.

외지인 구씨 역을 맡은 손석구는 “회사 대표님이 연락 주시면서 ‘전작에 감독님과 했던 배우들이 하나같이 제일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고 말씀 주셨다. 그리고 대본을 받아봤는데 대본이 워낙 진짜 같은 이야기를 다루더라. 저는 옛날부터 그런 이야기를 동경했다. 저로서는 최고의 조합이란 느낌이 컸다. 실제로도 제일 행복했던 촬영 현장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첫째 염기정 역의 이엘은 “기정이가 제가 여태까지 받아봤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밀착형에 주변에 살아갈 것 같은 인물이었다. 푼수끼도 많고 덤벙거리는 캐릭터를 감독님과 같이 만들어가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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