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노덕 "지효役, 어려운 입체적 인물…전여빈 만나 다행"

  • 등록 2022-09-27 오전 11:51:43

    수정 2022-09-27 오전 11:51:43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노덕 감독과 배우 전여빈과 나나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으로 다음달 7일 공개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글리치’ 노덕 감독이 전여빈을 캐스팅한 안도감과 함께 그를 향한 칭찬과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노덕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에 배우 전여빈, 나나와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덕 감독은 지효 역을 맡은 전여빈에 대해 “지효는 배우가 채워주는 부분이 없으면 혼자하기 어려운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여빈 씨는 실제로 너무 올바르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감정 안에 순수하게 가지고 있는 폭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인물이었다”라며 “제가 상상했던 이미지와 연결될 수 있는 지점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았다”라며 “여빈 씨와 함께 대화하며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지효라는 캐릭터가 전여빈을 만나서 다행이었다”라고 극찬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과 ‘인간수업’ 진한새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긋난 일상에서 확장되고 변주되는 예측불가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또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전여빈과 나나는 함께 성장해 나가는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며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글리치’는 오는 10월 7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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