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는 투어 사용률 공식 집계 기관인 'C&PS'가 조사한 것으로, 17일 이 기관에 따르면 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출전한 전체 선수 108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한 결과 캘러웨이가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타이틀리스트와 공동 1위), 퍼터(오디세이)까지 전 부문에 걸쳐 사용률 1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가 30.6%로 가장 많았고 15.7%가 사용한 타이틀리스트가 2위, 12%의 사용률을 보인 투어스테이지가 3위로 나타났다.
한 클럽 메이커가 전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조사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캘러웨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수를 대상으로 제품 선호도를 파악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춰 클럽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