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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난 역시 비주얼 가수"

  • 등록 2012-09-22 오후 6:23:25

    수정 2012-09-22 오후 6:23:25

김범수(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김범수가 노래로 아동 범죄 없는 밝은 사회를 꿈꿨다.

김범수는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열었다.

김범수는 비주얼(Visual) 가수라는 사회자 황현희의 소개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이 그렇게 생각해주시니까 이제 굳이 나도 부인하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히트곡 ‘제발’, ‘보고싶다’ 두 곡을 팬들에 선사한 김범수는 “요즘 세상이 너무 험해졌다”며 “내 노래·목소리가 실종 아동 찾기나 아동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불미스러운 일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범수는 오는 10월20일 세계 뮤지션들의 선망의 무대인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 선다. 클래식 음악가를 제외하고 ‘비틀스’, ‘롤링 스톤스’, 머라이어 캐리 등 톱스타들이 공연했다. 한국 대중가수가 이 무대에 오른 것은 조용필(1981), 패티김(1989), 인순이(1999·2010), 이선희(2011) 등 4명뿐이다. 김범수는 조용필에 이어 한국 남성 가수로는 두 번째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게 됐다.

그린리본마라톤대회는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실종 아동 찾기 및 아동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매년 5월 열리던 걷기대회에서 마라톤으로 형식을 바꿔 가을에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경찰청·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4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홍보대사 장혁을 비롯해 배우 김유미, 백진희, 임수향, 이영은, 가수 박상철 등 유명 연예인이 함께했다. 가수 박상철, 노라조, 달샤벳, 김범수, 렉시, 뉴이스트, 유키스 등은 희망 공연을 펼쳤다.

장혁은 이날 홍보대사로서 이데일리 및 협찬 기업들이 마련한 기부금 1억6000만원과 현물 3100만원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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