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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은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결승에서 방예담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은 ‘바꿔 부르기’와 ‘심사위원 추천곡’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두 미션 모두에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악동뮤지션은 첫 미션에서 방예담이 불렀던 ‘음밥’으로 무대를 꾸몄다. 양현석이 “악동뮤지션이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 중 가장 자연스러웠다”며 98점을 준 것을 비롯해 심사위원 점수는 291점이었다.
방예담은 ‘오피셜리 미싱 유’로 보아로부터 “악동뮤지션의 ‘오피셜리 미싱 유’보다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96점을 받는 등 289점으로 바싹 추격했다.
결국 시청자 투표를 포함한 점수에서 우승은 악동뮤지션 차지였다.
아쉽게 준우승을 한 ‘12세 천재’ 방예담은 “우승을 못했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무대를 후회 없이 보여줘 기쁘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즉시 데뷔 기회, 승용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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