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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 B.A.P, 갓세븐 등의 팬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 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구호물품은 커피, 핫팩, 모포, 티슈 등으로 진도 사고 현장의 구조요원들과 생존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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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6일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정부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여객선 탑승객은 총 475명으로 이중 구조된 인원은 179명이다. 28명은 사망하고 실종자는 여전히 268명에 달한다.
☞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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