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액션 세트, 류승완 재능 부정할 수 없다" '군함도' 리뷰

  • 등록 2017-08-05 오후 12:26:14

    수정 2017-08-05 오후 12:26:14

뉴욕타임즈 ‘군함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가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에 대해 “치유되지 않는 전쟁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화”라며 호평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3일자(현지시간) ‘군함도’ 리뷰 기사에서 “액션 세트 장면에서 그의 재능을 부정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또 “치유되지 않은 전쟁의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평했다.

지난달 26일 국내 개봉한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내뿐 아니라 북미 지역과 태국·미얀마·인도네시아·홍콩·호주·뉴질랜드·영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대만·베트남·필리핀 등지에서 이달 개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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